정치의 텔로스, 즉 목적을 단정하지 않으려는 성향에는 개인의 자유를 배려하는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. 우리는 정치를 사람들 스스로 목적을 선택하게 만드는 절차로 여긴다.
한 사람이 한 표씩 행사하는 것이다.
요즘 우리는 정치에 특별하고 본질적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, 시민이 지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목적에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.
그렇기에 선거를 통해서 사람들이 특정 시기에 집단적으로 어떤 목적과 목표를 추구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지 않던가?
정치의 목적은 좋은 시민을 양성하고 좋은 자질을 배양하는 것이다.
선을 장려하는 목적에 충실해야한다.
정치의 목적은 사람들이 고유의 능력과 미덕을 계발하게 만드는 데 있다.
즉 공동선을 고민하고, 판단력을 기르며, 시민 자치에 참여하고,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보살피게 하는 것이다.
참여자 등의 인격을 형성하는 삶의 방식을 공유한다.
아리스토텔레스는 “함께 살아도 떨어져 살 때와 정신적 교류가 달라진 게 없다면”, 그러한 결사체는 진정한 폴리스, 즉 정치 공동체라 볼 수 없다고 말한다.
Sandel, M. J. (2008). NOWAR. Retrieved November 23, 2019, from http://www.nowar.net/bbs/board.php?bo_table=b_book_7&wr_id=61&page=3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